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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 물결 따라 걷는 제주 보롬왓 메밀꽃길
    여행 2025. 5.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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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봄은 언제나 특별하지만,

    특히 5월은 메밀꽃이 피어나는 시기로 많은 여행자들이

    기다리는 계절이에요. 그중에서도 제주 보롬왓 메밀꽃축제는

    순백의 메밀꽃이 끝없이 펼쳐져 마치 하얀 물결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죠.

    ‘보롬왓’은 제주어로 ‘바람이 부는 밭’이라는 뜻인데요,

    이름처럼 바람과 꽃,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제주도 5월 여행지로 강력 추천할 만한 명소랍니다.

    보롬왓 메밀꽃축제는 언제 열릴까?
    보롬왓에서는 25.05.24~06.15일 사이에 메밀꽃이

    절정을 이루어요. 2025년 기준으로는 5월 1일부터

    약 2주간 축제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기후나 개화 시기에 따라

    일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축제 기간에는 입장료를 내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메밀꽃밭 외에도 다양한 테마 정원이 마련돼 있어서

    산책하듯 여유롭게 즐기기 딱 좋답니다.

    제주 남쪽 표선면에 위치한 보롬왓은 메밀꽃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사계절 내내 꽃이 끊이지 않는 자연 정원이에요.

    봄에는 메밀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억새가 피고,

    겨울에도 조용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유채꽃하면 노란색을 떠올리시겠지만

    이곳엔 보라색이어서 새롭습니다.

    5,6월 메밀꽃 시즌에는 순백의 꽃밭과 함께 돌담길,

    억새 숲길, 허브 정원 등을 배경으로 인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어요.

    SNS에서 많이 보셨던 바로 그 풍경이 이곳이에요!

    보롬왓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거나 어르신과 여행할 때도 부담이 없고,

    무엇보다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어

    가족 여행, 커플 여행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에요.

    입장 정보 및 꿀팁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입장료: 성인 6,000원 / 청소년·어린이 할인 있음
    주차: 무료 주차장 완비

    다채로운 색의 꽃들이 피고 지는 농장카페 보롬왓 

    애견동반가능한데 목줄 꼭 착용해야 하고

    넉넉한 주차장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나 오후 4시 이후에 방문하면 햇살이 부드럽고

    관광객이 적어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해요.

    메밀꽃밭 옆에는 통창으로 야외정원을 감상하기 좋은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도 있어요

     

    5,6월의 하이라이트는 보라유채이고

    청보리, 삼색버드나무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7~8월에는 사루비아가 만개합니다.

    보롬왓과 가까운 곳에 제주 허브동산, 표선 해비치 해변,

    성읍민속마을 등이 있어요. 반나절 정도 보롬왓에서 시간을 보내고,

    주변 명소들을 묶어 하루 코스로 구성하면 알찬 일정이 완성돼요.

    보롬왓은 제주방언으로 바람이 부는 밭이라는 뜻이랍니다.

    무지갯빛 깡통열차 10시부터 17시까지 30분마다 운행하고

    소요시간 10분이내라고 합니다.
    정원 한편에 양우리 먹이 체험 가능하고 먹이 3천 원입니다.

    미세먼지 흡수로 유명한 수염틸란드시아 터널

    몽환적이기까지 합니다.

    포토스폿을 만들어 놓았는데 나무와 꽃이 잘 어우러져

    사진이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제주도 여행지로 어디를 갈까 고민 중이라면

    메밀꽃 흐드러지게 핀 보롬왓 메밀꽃축제를

    꼭 리스트에 넣어보세요.

    통창으로 탁 트인 넓은 평원이 보여서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우드톤의 테이블과 초록의 식물이 있는 온실도 있는데

    마치 식물원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카페 내부는 테이블 간 거리가 넓고 창밖뷰가 모두 좋아서

    어디에 앉아도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바람과 꽃이 함께 어우러진 이 아름다운 정원은

    여행의 기억을 한층 특별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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