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수목원,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오늘은 전주 도심 속에 숨겨진 자연 쉼터,
전주 수목원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딱 놀러 가기 좋은 날, 어디로 나들이 가야 하나 고민 많으시죠?
자연과 꽃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전주수목원인데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식물을 볼 수 있고요. 봄엔 특히 더 볼거리가

많으니 꼭 방문해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전주수목원은 덕진구 번영로에 자리하고 있어요.
IC에서도 가깝고, 시내에서도 이동이 쉬워서
차로 15~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고 주차장도 무료에 넉넉해서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기본 정보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휴무일: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주차 / 입장료: 무료

주차장(246대)  대형 : 10대  /  장애인 : 8대
일반 : 227대(여성 25대, 경차 23대 포함)
전기차 충전소 : 1대

 

입장료가 없다는 점,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부담 없이 가볍게 들를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딱이랍니다.

수목원 8경

정문- 이팝나무
랜드마크 광장- 서양정원
유리온실 - 공중정원
죽림원
수생식물원 - 풍경쉼터
잔디광장 - 배롱나무
랜트마크 광장 - 알리움
계류원 - 단풍숲

이 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조성한 비영리 공익 수목원이에요.
총 34만㎡ 넓은 부지 안에 약 3,400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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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이 피는 계절꽃길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식물원
열대식물을 볼 수 있는 온실
가족 소풍 장소로 좋은 잔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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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튤립, 목련, 조팝나무, 철쭉 등이 활짝 피고,
여름에는 푸른 숲 그늘, 가을엔 단풍, 겨울엔 눈 덮인 정원이 펼쳐지죠.

특히 봄철 조팝나무 길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하얀 꽃이 나무 가득 터져서, 마치 눈 내린 것 같은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아이랑 함께 가기에도 정말 좋은 곳인데요. 곳곳에 그늘과 트리하우스,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유모차 끌기도 어렵지 않고,
곳곳에 작은 놀이터와 자연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식물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넓은 잔디광장에서 뛰어놀 수도 있어서
자연 속에서 하루 종일 재밌게 보낼 수 있답니다.

따뜻한 봄날, 꽃길 따라 손잡고 걷는 느낌은 정말 힐링 그 자체예요.

방문 꿀팁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한적하고 햇살이 부드러워요.
봄, 가을에는 햇볕이 강하지 않아서 산책하기 좋아요.
도시락이나 간단한 간식 챙기면 잔디광장에서 소풍 느낌 제대로 낼 수 있어요.
반려견 동반 입장도 가능해요!

다만 목줄 필수에 배변 처리 잘해주셔야 하죠.

근처 가볼 만한 곳
근처에 함께 들르면 좋은 곳도 소개할게요.

한옥마을 (차로 약 20분)

한옥 골목 산책과 맛있는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요.

덕진공원
연못과 연꽃이 유명한 대표 공원으로 인생샷 남기기도 좋고 산책하기 좋아요.

동물원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 코스. 동물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동물원이에요.

수목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근처 명소에서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내보세요.

이 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건설로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고,

모두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비영리 공익 수목원이고요.

약 34만㎡의 부지에 3,41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주제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걷고, 꽃을 보고, 쉼을 얻고 싶을 때
이 곳에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자연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하루,
생각보다 훨씬 특별한 시간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