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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자작나무숲에서 꽃길만 걷자!
    여행 2025. 4.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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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따라 나무 따라다니기 좋은 4월의 마지막주인데요. 경기도 용인에 숨겨진

    비밀의 화원 같은 곳에서 봄축제가 한창이라고 해서 냉큼 다녀와봤는데요.

    바로 "용인자작나무숲 봄꽃축제"에요. 정보는 꽉 채우고, 후기는 솔직하게

    담아왔으니 봄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집중해주세요.

    주말 되면 길이며 축제현장 주차장이 복작거릴게 분명해서 평일 일찍 출발했어요.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여유 있게 주차하고 입구 지나오다 보니 무지개색깔 우산이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잘 쓰고 갈 때 반납하면 돼요.

     

    [이용요금]
    평일 – 성인 : 5000원 , 청소년 2000원, 13세 이하 무료입장
    주말 및 공휴일 – 성인 : 6000원, 청소년 3000원, 13세이하 무료입장
    비고 - 용인, 안성 시민 50% 추가할인 (개인별 신분증 제시)

    자작나무숲 + 봄꽃 조합
    하얗게 빛나는 자작나무와 그 사이사이 흐드러진 벚꽃, 튤립, 수선화까지.

    여기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인생샷 예약이죠.

    산책로가 예술
    숲길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가 펼쳐져 있어 운동화만 신고 오면 OK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무리 없이 걷기 좋아요.

    포토존이 넘쳐남
    포토존들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인스타그램 감성 제대로 뽑을 수 있죠.

    (삼각대 필수!!!)

    플리마켓 & 체험부스
    주말에는 플리마켓과 꽃차 만들기 체험 부스까지 운영!

    아이들 데리고 오면 하루가 순삭이죠.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지
    간단한 먹거리 부스도 있어요. 핫도그, 추로스, 커피까지...

    자연 속에서 먹으면 뭐든 2배 맛있더라고요.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공기도 얼마나 맑고 상쾌하던지! 콧속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랄까요?

    중간중간 마련된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며 꽃멍~ 하는 시간도 정말 힐링이었죠.


    용인자작나무숲 봄꽃축제 기본정보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로 63
    축제 기간: 2025년 4월 2일 ~ 6월 9일 (※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5시)
    주차: 무료 주차장 완비 (단, 주말에는 조금 복잡함 주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방문했을 때는 숲 속 작은 음악회는 아직 준비 중이었어요.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그래도 입구에서 맞아주는 자작나무가 정말 힐링이었죠.

    유리 온실 안에 수국이 있는데 워낙 규모가 큰 수국축제가 많아서

    그런 곳과 비교하면 사~알 짝 아쉽기 했어요.

    숲 속 작은 음악회 무대도 준비되어 있었지만 저는 못 봤다는 거...

    24년에 문을 열었다는데 아직 일부만 개방된 상태이고 산 쪽으로 대규모

    자작나무숲 조성을 위해 추가 개발 중이라고 해요.

    오히려 내년, 내후년으로 갈수록 더 좋아지겠죠.


    [행사내용]
    1. 메인프로그램 : 튤립이 가득한 봄정원
    2. 부대프로그램 : 푸드트럭
    3.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열린 음악회
    4. 기타 내용 : 베이커리카페 베툴라, 이탈리안레스토랑 까사포레


    용인 자작나무숲 봄꽃축제, 이렇게 즐겨보세요! 꿀팁 대방출 

    편안한 신발: 숲길을 걸어야 하니 운동화나 편한 신발은 필수! 

    카메라: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갈 준비!  (배터리 완충은 기본!)

    돗자리: 햇볕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피크닉을 즐겨도 좋아요. 

    간단한 간식과 음료: 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요. 

    양산 또는 모자: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아이템도 챙기면 좋아요. 

    마스크: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

    바로 옆에 펜션이 있길래 둘러봤는데 바베큐장도 있고

    신상 건물이라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라고요.

    자작나무의 하얀 수피와 파스텔톤 봄꽃들의 조화가 평화로웠어요.

    사실 저는 친구 꼬심에 넘어가서 간 거고 나들이객이 붐비는 곳보다

    한적한 시간에 다니는 거 좋아해 편했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아기 유모차, 강아지, 가족 단위 나들이객까지 총출동)

    그래서 가능하면 평일 오전에 방문 추천해요. 사진 찍으려면 사람 없을 때 가야죠.
    숲 사이로 불어오는 봄바람맞으며 천천히 걸으니 힐링 그 자체.

    이번 주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용인 자작나무숲으로 봄꽃 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5kg 이하 애완견은 동반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편하게 봄바람 쐬고 싶으시다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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